로켓단 삼인방에게 쫓기고 있던 피카츄를 지우에게 데려다준 인연으로 지우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때 피카츄로 인해 빛나의 자전거가 박살이 났다.
콘테스트에서 포켓몬을 내보낼 때 "○○, 멋지게 등장!"이라고 말한다. 일판은 "○○, 참 업(Charm Up)!".
콘테스트에선 진희가 보내준 분홍 드레스를 입는다. 매번 헤어스타일과 소소한 점에 변화를 주어 항상 다른 모습으로 무대에 선다.
오박사가 읊는 센류의 팬이다. 마찬가지인 이유로 지우의 라이벌인 오바람 역시 센류하는 사람의 손자라고 부르며 만날 때마다 센류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
별명인 '빛나리'는 유치원을 다닐 때 플러시와 마이농을 돌보는 역할을 건오와 베쓰와 함께 맡게 됐는데 플러시와 마이농을 빛나가 꽉 끌어안고 있던 탓에 두 마리가 동시에 스파크를 발산했다. 그 결과, 빛나의 머리가 튀듯이 빛이 나는 바람에 그것을 본 건오가 '빛나리'라고 별명을 붙여 웃음거리가 됐다. 그 후, 빛나는 플러시와 마이농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으나 포켓몬 콘테스트 산파대회에서 라라와의 대결에서 같은 상황이 벌어졌을 때 맘모꾸리와 브케인이 격려해 준 덕에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머리 스타일에 관심을 쓰는 편이다. 머릿결이 너무 좋아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항상 뭉치고 떠있기 때문에 정리를 하느라 매일 아침 곤욕을 치른다. 어린 시절 잘못 정리한 빛나의 머리가 불꽃숭이 같았다며 놀리는 건오에게 크게 화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