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에 굴레를 벗어난 후파였을 때 작은 마을이었던 데세르시티에 나타나 사람들의 음식을 훔쳐 먹었는데 사람들이 먹었으면 돈을 내라고 화를 내자 많은 양의 금들을 소환해서 그 마을에 살게 되었다. 그후 사람들이 싸움 잘할것 같다면서 자신들의 포켓몬들과 싸우게하고, 나중에 후파가 자신의 힘을 시험하기 위해 레시라무, 제크로무, 레지기가스를 소환해 그들을 쓰러뜨린 후 마을을 파괴한다. 그때 여행자가 나타나 굴레의항아리[1]로 굴레를 벗어난 후파의 힘을 봉인해서 후파를 굴레에 빠진 후파로 만든다. 그 다음 여행자가 후파를 자신의 고향인 아르케의 계곡에 데려가면서 100년후에 바르사와 메아리를 만나 친구가 된다.
링으로 지우일행이 먹고 있던 도넛을 훔쳐먹다 지우가 자신의 손을 잡고 링을 통과하면서 지우를 만나 친해지게 된다. 나중에 굴레의 항아리를 얻으려다 그림자에게 조종당하는 바르사가 굴레의 항아리를 열자 그 안에 들어있던 후파의 사악한 기운[2]이 후파를 덮치면서 굴레를 벗어난 후파가 되어 날뛰게 되는데 굴레의 항아리를 다시 열어서 다시 봉인한다. 굴레를 벗어난 후파가 됐을때의 후파는 자신의 원래 힘을 두려워 하는 듯 했다.
나중에 굴레의 항아리를 얻으려는 로켓단 때문에 굴레의 항아리가 부서지고, 후파의 사악한 기운이 굴레를 벗어난 후파의 모습으로 실체화 되어 후파의 몸을 얻으려고 한다. 이 사악한 기운을 후파의 그림자라고 부른다. 이때 후파가 루기아를 소환해 대신 싸우게 하고, 바르사와 메아리가 지우의 개굴반장, 세레나의 테르나, 그리고 후파가 소환한 히포포타스를 이용해 굴레의 항아리를 다시 만들 때까지 지우와 후파는 그림자를 피해 도망 다니게 된다.
굴레의 항아리가 완성되자 그림자가 그것을 느끼고 자신이 소환한 전설의 포켓몬들과 함께 항아리가 있는곳을 공격 하지만 항아리에 다시 봉인당한다. 그때 그림자가 항아리가 날아간것 때문에 그것을 잡아버린 지우를 조종해 다시 나갈려고 했지만 후파가 다시 착해지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그림자를 설득하자 조종이 풀린다.
그후 너무 많은 양의 전설의 포켓몬을 강제로 소환한 것 때문에 10기때처럼 공간이 일그러져 후파와 지우일행,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이 일그러진 공간에 같혀 사라질 위기에 처하는데 후파가 그들을 링을 이용해 다른 곳으로 보내 구출한다. 그리고 이제부턴 굴레를 벗어난 후파로 폼 체인지해도 사악해지지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