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점: 메가진화

2015년 8월 30일 (일) 02:37 판

메가진화는 포켓몬스터 X·Y부터 등장한 새로운 진화 방법이다. 진화를 넘어선 진화라고 한다. 지금까지 포켓몬이 진화할 수 있는 횟수는 포켓몬에 따라 정해진 한도가 있었지만 메가진화는 그 한도를 넘어 설 수 있는 새로운 진화이다. 메가진화한 포켓몬은 숨겨진 힘을 일시적으로 개방하여, 일반적인 진화로는 있을 수 없는 힘을 발휘 할 수 있다.

모든 포켓몬이 메가진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일부 포켓몬만이 메가진화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진화와 달리 배틀 중에만 발생한다. 배틀중에 메가진화한 포켓몬은 배틀이 끝날때까지 원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 배틀이 끝나면 메가진화한 포켓몬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다. 또한 한번의 배틀에서 메가진화할 수 있는 포켓몬은 1마리 뿐이다.

메가진화를 하기 위해서는 메가스톤과 키스톤이 필요하다.^[1] 메가진화를 할 수 있는 포켓몬에게 메가스톤을 지니게 하고 트레이너는 키스톤을 소지한다. 그 상태에서 배틀을 하게 되면 선택창에 '메가진화'라는 버튼이 나온다. 이 버튼을 누르고나서 기술을 사용하면 메가진화한 뒤 기술을 사용하게된다. 이때 사용된 메가스톤은 사라지지 않는다.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는 점에서 폼체인지와 비슷하지만, 배틀중에 진화하면 배틀이 끝나기 전까지 절대 진화가 풀리지 않는다는 점이 크게 다르다. 또한 종족값의 변화가 미미한 폼체인지와는 달리 메가진화의 경우 종족값이 눈에 띄게 상승하여 확실하게 기존 모습보다 강해진다.

메가진화는 서로 기술을 주고 받기전에 이루어진다. 자신과 상대방이 동시에 메가진화하더라도 2마리가 모두 메가진화한 후에 공격을 시작한다. 이때 먼저 메가진화하는것은 스피드가 빠른 포켓몬쪽이다.

메가진화 전에는 암수의 모습이 다른 포켓몬일지라도 메가진화 후에는 암수 차이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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